[고사성어] 온고(溫故)하여 지신(知新) 한다.
오늘의 고사성어 온고지신(溫故知新)
溫故知新(온고지신)
옛 것을 익혀 새것을 알자.
#고사성어를 시작하는 이유
맞춤법을 진행하며 한글에 대한 사용을 다시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학교 교육의 변화를 제가 기억하기에 한 때 외래어를 사용하지 말고 순수 우리말만 사용하자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 졸업 후 사회생활에 한문을 몰라서 난처한 경우를 당한 일도 있었을지 모릅니다. 다행히 요즘은 한문교육을 다시 하기 시작했고, 한자 자격증도 있어서 취업을 위한 또 하나의 스펙(?)으로 어떤 분께는 부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요즘 스마트폰으로 모르는 한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 번거롭지 않습니다.
"고사성어를 통해 한문과 상식을 학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호기심을 바탕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겠습니다.
#온고지신 :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안다.
한자풀이는
溫 (익힐 온)
故 (옛 고)
知 (알 지)
新 (새 신)
논어 위정편에서 공자가 스승의 자격에 대해 말입니다.
논어는 공자와 그 제자들의 대화를 기록한 책입니다. 전체 20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제2편 위정편에 나오는 말입니다.(제2편 위정편에는 24개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날 배웠던 것을 잊지 않고, 새로운 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
스승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올바른 삶의 방법을 제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배울 것이 있다면 누구나 스승이 될 수 있지요. 요즘 TV나 실제 아이들을 보면 선생님을 "샘"이라고 부르는 것이 친근감의 표현인지 아니면 선생님을 낮춰보는 것인지 알쏭달쏭해서 한편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옛것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없다면 오늘의 새로운 상황을 알 수 없고, 오늘의 새로운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한다면 미래를 대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2020년도 반이 지났습니다. 여러분들도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누군가의 스승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도움이 되셨나요? 사자성어 재미있죠?
모든 출처는 표준국어대사전, 다음 백과사전, 네이버 백과사전, 에서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