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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3

[맞춤법] 이곳 과 이 곳 우리말 좋은말 맞춤법 '이 곳이 아나리 이곳' 단음절로 된 단어는 붙여 쓰자. 왜? 바보야! 문제는 가독성이야. 12월입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하는 시기라 그런지 한낮에는 얼음 공기가 숨을 막히게 합니다. 내내 사무실에만 있어서 그런지 답답하기도 하고, 아무 생각없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지만 어깨 위에 올려진 여러 짐들 때문에 오늘도 그 마음 곱게 접어서 서랍에 넣어 두고 맙니다. 코로나-19 핑계로 말이죠. 부모님의 나이가 되어서야 '아버지, 어머니의 꿈은 무엇이었을까?'를 생각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살뜰한 아들은 아니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아갑니다. 건강하실 때 여행도 보내드려야 하는데... 넋두리가 길었습니다. 오늘은 ‘이곳 저곳’과 ‘이곳저곳’, ‘이 곳 저 곳’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2020. 12. 10.
[맞춤법] 이곳 과 저곳 우리말 좋은말 이곳, 저곳 어떻게 사용하지? 가을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시원한 마음으로 행복을 충전하세요.^^ 오늘은 ‘이곳 저곳’과 ‘이곳저곳’, ‘이 곳 저 곳’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끔 ‘이 곳’이 맞는 표현인지 ‘이곳’이 맞는 표현인지 헷갈릴 때가 있잖아요? 답부터 말씀드리면 ‘이 곳’은 지시 관형사 ‘이’ 뒤에 공간적인 또는 추상적인 일정한 자리나 지역을 뜻하는 명사 ‘곳’이 이어진 것입니다. 각각의 단어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띄어 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원칙적으로는 맞습니다. 틀리지는 않습니다.) 한글 맞춤법 제5장 2절 46항에 보면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라는 세부 규정이 있어서 ‘이곳’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 2020. 8. 21.
[맞춤법] 이곳 과 저곳 구별하기 우리말 좋은말 이곳 과 저곳 겨울이 가고 봄날은 옵니다. 물론 지금은 한 여름입니다. 덥지만 마음도 싱숭생숭거리고 이곳저곳 가보고 싶은 곳도 많아집니다. 오늘은 ‘이곳 저곳’과 ‘이곳저곳’, ‘이 곳 저 곳’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끔 ‘이 곳’이 맞는 표현인지 ‘이곳’이 맞는 표현인지 헷갈릴 때가 있잖아요? 답부터 말씀드리면 ‘이 곳’은 지시 관형사 ‘이’ 뒤에 공간적인 또는 추상적인 일정한 자리나 지역을 뜻하는 명사 ‘곳’이 이어진 것입니다. 각각의 단어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띄어 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원칙적으로는 맞습니다. 틀리지는 않습니다.) 한글 맞춤법 제5장 2절 46항에 보면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라는 세부 규정이.. 2020.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