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욱1 [맞춤법] 자국 과 자욱 우리말 좋은말 자국과 자욱 ‘눈물 자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문기사를 검색하다가 보면 이 '자욱'이라는 표현이 어렵지 않게 검색이 되는데, '자욱'은 '자국과 같은 말입니다. 아니, 엄격하게 따지자면 '자욱'은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으니 '자국'만이 바른 표현입니다. (근대 국어에서는 발자욱과 발자국이 모두 쓰였습니다.) 자국은 ① 다른 물건이 닿거나 묻어서 생긴 자리. 또는 어떤 것에 의하여 원래의 상태가 달라진 흔적. 예) 글씨 자국 / 눈물 자국 / 종아리에 매 맞은 자국이 선명하게 났다. ② 부스럼이나 상처가 생겼다가 아문 자리. 예) 불에 덴 자국 / 수술 자국 / 여드름 자국이 잘 없어지지 않는다. ③ 무엇이 있었거나 지나가거나 작용하여 남은 결과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 비 온 날 황.. 2020.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