쩨쩨하다2 [맞춤법] 쩨쩨한 과 째째한 우리말 좋은말 쩨쩨한 녀석? 째째한 녀석? 코로나19는 끝날 생각이 없고, 가을이 오면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데 학교점퍼를 입고 돌아다니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예전에 병아리같던 신입생 한 무리를 이끌고(끌려갔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겠지만...) 동네 호구선배로 살아가던 옛 기억에 잠시 어금니를 꽉 깨물어 봅니다. 그 병아리들이 어느 새 독수리가 되어 쪼아대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으휴...(이것들을...) 그래도 그 때는 쩨쩨한 선배로 비춰지기 싫어 대범한 척 살았습니다. (물론 아직 살생부에 이름 석 자를 적어놓기는 했습니다.^^) 아무튼 그 때는 그랬습니다. 이번에는 ‘쩨쩨하다’와 ‘째째하다’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쩨쩨하다’는 글말로 쓰는 경우가 드물어 정작 글로 표현하고자 .. 2020. 8. 18. [맞춤법] 째째하다 와 쩨쩨하다 구별하기 우리말 좋은말 째째하다와 쩨쩨하다 구별하기 봄은 입학과 개강이 이루어지는 계절이라 대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번은 COVID-19 때문에 온라인에서 봤겠죠? 갑자기 제 대학생활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병아리같던 신입생 한 무리를 이끌고(끌려갔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겠지만...) 동네 호구선배로 살아가던 옛 기억에 잠시 어금니를 꽉 깨물어 봅니다. 그 병아리들이 어느 새 독수리가 되어 쪼아대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으휴...(이것들을...) 그래도 그 때는 쩨쩨한 선배로 비춰지기 싫어 대범한 척 살았습니다. (물론 아직 살생부에 이름 석 자를 적어놓기는 했습니다.) 아무튼 그 때는 그랬습니다. 이번에는 ‘쩨쩨하다’와 ‘째째하다’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쩨쩨하다’는 글말로 쓰는 경우가 드물어 정작 .. 2020.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