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고사성어 금상첨화(錦上添花)
어떤 일을 하던지 결과와 과정이 모두 좋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입니다.
사회에서 결과와 과정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결과 중심의 문화, 문득 학생 시절 과정을 더 존중해 주셨던 선생님과 교수님이 생각이 납니다.
우리가 조금 더 노력한다면 문화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비단 위에 꽃을 더한다는 말로, 좋은 일 위에 더 좋은 일을 더한다는 뜻인 금상첨화(錦上添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자를 알아보겠습니다.
錦 : 비단 금
上 : 위 상
添 : 더할 첨
花 : 꽃 화
가을꽃은 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유래는 당송(唐宋) 8대 문장가의 한 사람인 왕안석(王安石)의 칠언율시(七言律詩)에 나오는 말입니다.
왕안석은 문장가이자 훌륭한 정치가였습니다. 송대의 시풍을 대표하는 시인이었고, 북송 중엽 군사비 팽창으로 경제적 파탄을 구하기 위해 획기적인 신법을 실시한 정치적 귀재(귀신같은 재능을 가진 사람)였습니다.
금상첨화(錦上添花)는 왕안석이 정계를 떠나 남경의 한적한 곳에서 숨어 지내면서 지은 시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좋은 모임에 잔 속의 술을 비우려 하는데 아름다운 노래는 비단 위에 꽃을 더한다(嘉招欲覆盃中淥 麗唱仍添錦上花)”
코로나-19가 진정되고 가을 캠핑을 갔다고 상상을 해보세요.
캠핑장에 샤워장과 온수설비 등 편의시설이 있고, 넓은 공간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겠죠?^^
금상첨화(錦上添花) 이제는 잘 사용하시겠죠?
여러분 모두 코로나-19 슬기롭게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출처는 두산백과(두피디아), 다음 검색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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