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 단숨에 알기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고사성어가 어렵다고 말씀하셔서 조금 더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중국사 흐름을 이해한다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오늘도 속성으로 중국사는 계속됩니다.
중국사도 왕조별로 이해하면 쉬운데, 여기서는 고사성어를 알 수 있을 만큼만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사 왕조 정리]
1. 삼황오제시대 → 2. 하황조시대 → 3. 은왕조시대 → 4. 주왕조시대 → 5. 춘추시대 → 6. 전국시대 → 7. 진왕조시대 → 8. 전한시대 → 9. 신국시대 → 10. 후한시대 → 11. 삼국시대 → 12.서진시대 → 13. 동진 5호 16국 시대 → 14. 남북조시대 → 15. 수왕조시대 →16. 당왕조시대 → 17. 오대십국 → 18. 북송시대 → 19. 남송시대 → 20. 원제국시대 → 21. 명제국시대 → 22. 청제국시대
한국사도 정리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하신 분이 있었는데, 일단 '急중국사' 먼저 끝내고 자세하게 진행하겠습니다.
5. 춘추시대(春秋時代) 시대, 중국을 형성했던 시대.
흔히 말하는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는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를 아우르는 말입니다. 춘추(春秋)는 공자가 엮은 노(魯) 나라의 역사서인 《춘추(春秋)》에서 유래되었고, 전국(戰國)은 한(漢) 나라 유향(劉向)이 쓴 《전국책(戰國策)》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춘추시대(春秋時代)는 기원전 770년, 주왕조가 낙양으로 도읍을 옮긴 때부터 기원전 403년, 진(秦) 나라의 대부인 한(韓), 위(魏), 조(趙) 삼 씨가 진나라를 분할, 제후로 독립할 때까지의 시대입니다.
주왕조 말기에 천자의 세력이 점점 약해지고 위력이 없어지자 대신 강력한 제후들이 역사에 등장하게 됩니다.
주나라 초기에는 1,000여 개 국이나 되던 제후들이 패권 다툼을 통해 비교적 세력이 강했던, 14개 국만 남았고, 이때 차례로 패권을 잡은 제후를 춘추오패(春秋五覇)라 합니다. 제(齊) 나라의 환공(桓公), 진(晉) 나라의 문공(文公), 초(楚) 나라의 장왕(莊王), 오(吳) 나라의 왕 합려(闔閭), 월(越) 나라의 왕 구천(勾踐)을 말합니다. 한편 진(秦) 나라의 목공(穆公), 송(宋) 나라의 양공(襄公)이나 오나라 왕 부차(夫差) 등도 낄 때가 있습니다.
그 후 중국은 진(晉), 초(楚)가 남북으로 대치하고, 동서의 제(齊), 진(秦)이 서로 견제하는 모습이 됩니다.
그렇습니다. 이즈음 양자강 남쪽에서 오나라와 월나라가 일어나 와신상담(臥薪嘗膽)의 복수극을 펼치죠.^^
6. 전국시대(戰國時代) 시대, 통일 중국과 시황제(始皇帝)
전국시대는 그 이후부터 진(秦) 나라가 천하를 통일한 기원전 221년까지입니다. 이 시대는 중국이라는 하나의 세계관이 형성된 시기입니다. 또한 철기와 기마문화가 급속으로 펴지기도 했습니다.
강력했던 진(晉) 나라가 한(韓), 위(魏), 조(趙)의 세 나라로 분리되면서 중원은 새로운 양상의 전란이 무려 200년 간 발생합니다.
춘추시대에는 패자들이 주나라 왕실을 존중하다는 관념이 있었지만, 전국시대는 오직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삼키는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시대로 변합니다.
부국강병의 추구와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가운데 온갖 계책과 술책이 수많은 명신과 명군을 배출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유가(공자, 맹자, 순자), 도가(노자, 장자), 묵가(묵자), 법가(관자, 한비자, 이사), 농가(허행)가 이 시대에 나왔습니다.
많은 전쟁 중 전국칠웅(戰國七雄)이 각각 세력을 얻었습니다. 전국칠웅은 제(齊), 남방의 초(楚), 서방의 진(秦), 북방의 연(燕), 그리고 중앙의 위(魏)·한(韓)·조(趙) 나라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시간이 흘러 전국칠웅 중 진(秦)을 제외한 6국은 점점 세력이 쇠약해져 결국 진(秦) 나라에 의해 기원전 221년, 제나라를 끝으로 모두 멸망합니다.
진(秦)의 시황제(始皇帝)는 중국 최초의 통일국가를 세운 인물입니다.
중국사 어렵지 않지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急중국사'는 고사성어를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지식을 알려드립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출처는 두산백과(두피 디아), 위키백과, 네이버 검색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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